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봉동읍에 신규 조성한 청년셰어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완주군이 2021년 공유형 셰어하우스로 신규 조성한 봉동 셰어하우스는 LH전북본부의 매입 임대주택 1동 8호다. 군이 지난해 12월 임대차 계약으로 확보했다.
셰어하우스 8호에는 16명이 입주 가능하며, 봉동읍 소재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생활 공유공간에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식탁 등의 필요한 시설이 구비돼 있다.
청년셰어하우스는 청년 2~3인이 한 집에서 거주하며 방은 각자 사용하고 거실과 주방, 화장실은 공유하는 형태다. 군에서 건물을 임대해 주거취약계층 청년에게 월 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삼례, 이서 등 4개 지역에 11개소 53명이 입주할 수 있는 청년셰어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자 하는 청년(만18세~39세이하)이어야 하며,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기준(100%) 이하의 대상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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