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노인 복지향상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도내 최초로 경로당 친환경쌀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노인들의 경로당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쌀 소비량이 늘어나고 노인들의 건강한 지역 먹거리에 대한 욕구도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경로장애인과와 협력해 경로당에 공급하는 기존 정부 양곡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쌀로 대체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지역 경로당 516곳에 총 4128포(20kg)의 친환경쌀을 경로당 희망하는 월(月)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이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군산 친환경쌀 판매 확대를 통해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우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장은 “경로당뿐만 아니라 공공급식 영역을 더욱 확대해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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