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농어촌 지역 저소득층 등록 장애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건축과는 올해 8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된 저소득층 장애인 주택을 대상으로 출입구 경사로 설치, 문턱 낮추기 등 주택 내에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 가구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가구는 연초 읍·면·동을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아 현지 확인 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를 우선순위로 장애 유형 및 종합장 애정도, 주택 개조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낙후된 주거환경에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장애인 가구의 주거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주거 안정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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