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가지 토양 화학 분석 서비스 제공
익산시는 30일 농업인들이 적정량의 비료를 살포하며 건강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경지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토양시료(흙)에 첨단과학 장비를 활용해 함유된 성분을 분석하고, 농경지가 필요로 하는 양분을 측량해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양 화학 분석항목은 총 10가지 항목이다.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슘, 마그네슘, 칼륨), 규산, 석회소요량, 염기치환용량, 전기전도도(EC) 등으로 최대 7일 이내에서 신속히 검정을 하게 된다.
아울러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경지를 대표할수 있는 5~10개 지점에서 15∼20cm 깊이로 약 1kg 정도의 양을 혼합해 가까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단, 분석기간이 약 1주 정도 소요되므로 거름을 주기 전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연간 6000여점의 토양시료 분석을 통해 해당 토양에 맞는 시비로 안전농산물을 생산할수 있도록 하는 등 토양환경에 대한 보존·유지 및 농가 경영비 절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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