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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영향 고교입시 내신성적 반영 봉사활동 시간 확 준다

전북도교육청 봉사활동 내신성적 산출 시간 기존 48시간에서 30시간으로 줄여
각 학년별 봉사활동 시간에서 중학교 전체 봉사활동 총합으로 변경
기존 학년별 18시간->올해 1,2 학년 각 18시간, 3학년 12시간->내년 학년전체 30시간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학교 외부활동시간이 준 가운데, 내년 전북지역 고등학교 신입생들의 내신 반영 봉사활동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전북도교육청은 현행 중학교 1, 2학년 각 18시간, 3학년 12시간인 내신성적 산출 봉사활동 시간을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는 3개 학년 전체 30시간 만 봉사를 완료할 경우 만점을 주는 내용의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고등학교 신입생들의 내신성적 산출은 각 학년당 18시간씩 3년 동안 54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면 15점만점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1, 2학년 각 18시간, 3학년 12시간으로 줄어들었고 올해도 코로나 19상황이 호전되지 않을 것을 감안, 중학교 생활 전체 30시간 만 봉사활동을 이수할 경우 만점이 반영되도록 바뀌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2일 전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안을 심의해 확정했으며, 오는 22일과 23일 중학교 3학년 진학부장, 학교장 전형고 교무부장 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도교육청은 전주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학생들의 배정민원 최소화를 위해 학생, 학부모 대상 지원방법 및 배정방법에 대한 안내와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고입과 대입 설명회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전북은 해당되지 않지만 서울과 부산의 영재학교간 중복지원대신 1개 학교만 선택해 지원하도록 했고, 응시학생들의 정상적인 중학교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영재학교는 6~8월, 과학고는 9~10월로 전형기간이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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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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