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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0…여야, 막판 투표 총력전…전북정치권 총동원 지원 유세

선거 하루전 전북정치권 선거유세 지원에 올인

전주갑 김윤덕 의원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윤덕 의원
전주갑 김윤덕 의원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윤덕 의원

4·7 재보궐선거의 본투표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21개 곳의 34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는 가운데 전북정치권이 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서울·부산시장 선거운동 유세에 총출동 했다.

전북에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8명을 중심으로 도내 모든 지역위원회가 선거운동에 동참했다.

김성주 민주당전북도당위원장은 이날 당 지도부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중유세에 참여했다. 김 위원장은 은평구를 맡았는데 지역 상권과 주거지역, 교통요지를 돌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주갑 김윤덕 의원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그는 주로 서울 강동구, 광진구를 맡아 전주시갑 지역구 소속 지방의원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총력전을 벌였다.

김 의원은 재보궐 선거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유세 사각지대를 겨냥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SNS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익산을 한병도 의원은 익산지역 시·도의원들과 함께 서울 강북구 갑 지역을 맡아 유세전에 합류했다. 한 의원은 2인 1조씩 조를 나눠 재래시장과 지하철역 등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수유역 등 집중유세 현장에는 김태년 원내대표와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이원택·홍성국·홍정민 의원 등 원내대표단과도 활동을 같이하기도 했다.

군산의 신영대 의원은 상임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서 서울, 부산시장 선거전에 전면으로 나섰다. 신 의원은 특히 국민의힘 후보들을 둘러싼 의혹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으며. 유세현장에서는 물밑 민심을 움직이기 위해 간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완주·무주·진안·장수를 지역구로 둔 안호영 의원은 가장 많은 지역을 총괄하는 만큼 도·군 의원들의 공조체계를 마련하고, 투표를 독려했다. 안 의원은 각 지역 향후회 회원들이 투표장으로 나올 것을 권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부산시장 선거유세에도 적극 참여, 김영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부탁했다.

김제·부안의 이원택 의원은 진정성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서울·부산시민들을 만나 반성을 약속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만나는 시민들의 충고를 민심의 회초리라 생각하고 경청했다”면서“다만 우리가 가야할 미래 공정사회의 가치를 잘 아는 박영선, 김영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부족한 점을 반성 한다’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 호평을 받았다.

정읍·고창 윤준병 의원은 지역위원회 소속 지방의원들과 선거유세를 도왔다. 서울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그는 서울의 지역별 특성을 잘 파악하고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SNS등에선 강경한 발언을 이어가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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