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상근·최경자)는 9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방역 활동을 벌였다.
이날 의용소방대연합회 27개 대대, 600여명이 대원들은 완주군 봉동읍 등 관내 읍·면지역 전통시장, 터미널, 경로당, 읍·면사무소, 역사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출입문·손잡이, 의자, 시설 출입구 등을 소독약으로 닦아내는 등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이상근·최경자 완주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라며 “의용소방대원들이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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