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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컬처메이커 사관학교’ 교육생 15일 부터 선착순 모집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문화사업가 양성교육 ‘완주 컬처메이커 사관학교’ 1학기 교육생을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완주컬처메이커 사관학교’는 지역 문제를 문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완주형 문화창의인력 양성과정이다. 법정 문화도시 지정으로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인력양성을 진행한다.

기초와 심화 등 단계별 교육으로 진행되며, 과정별로 총 20명 씩 모집한다. 완주군민 또는 완주를 사업 대상지로 하는 개인 또는 공동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5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13주간 진행되며, 개별코칭 과정을 제외한 교육은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다.

이번 완주컬처메이커 사관학교는 기존 한시적 모집으로 진행되었던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 연속성 있는 교육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이는 과정 별 학기제를 도입하여 기초과정 ‘컬처반’과 심화과정 ‘메이커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기초단계 ‘컬처반’은 문화사업에 필요한 기초적인 교육과정 중심으로, △지역문화 혁신주체, 컬처메이커로 변신하기, △문화사업 기획, 나도 할 수 있을까?, △어서와, 온라인 홍보는 처음이지?, △정산의 ‘정’자도 모릅니다 등의 교육을 순차적으로 수강하면 된다.

또, 심화단계 ‘메이커반’은 지속가능한 문화주체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과정 중심으로 △내 기획서, 무엇이 문제일까?, △핸드폰 하나로 촬영이 가능해요?, △온라인으로 문화활동, 직접 해봐야 알지!, △펀펀한 크라우드 펀딩, 공동체 자금마련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 플러스 채널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완주컬처메이커 사관학교에서는 주민 주도 학습동아리 운영 지원과 교육 수료생에게는 집중 컨설팅과 교육 결과를 활용한 문화사업화 지원의 특전이 부여된다.

문윤걸 센터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문화적 방식과 창의적인 발상을 끌어내 지역문화와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활동가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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