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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무실무사 채용 경쟁률 122.6대 1

전북도교육청 2021년 교육공무직 채용시험, 평균경쟁률 10.8대1 , 교무실무사 직종은 122.6대 1
2019년 도교육청 주관 채용으로 바뀐 뒤 첫 교우실무사 채용서 이같은 경쟁률
교무실무사는 일선학교 교무실서 교사 행정보조업무 담당
교육복지사 41.8대1, 과학실무사 43대 1로 높아, 기본금 184만원이지만 무기계약직 정년 보장
코로나 19속 실업난, 올해부터 전북지역도 인터넷 접수 가능요인으로 경쟁률 높아
5개 직종 247명 모집에 2,655명 지원… 1·2차 시험 후 최종합격자 발표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교육공무직 채용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교무실무사 채용 경쟁률이 122대 1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2021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응시 원서 접수결과, 5개 직종 247명 모집에 2655명이 지원,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종별로는 일선학교 교무실에서 교사들의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교무실무사의 경우 10명을 모집하는데 1226명이 응시해 무려 12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과학실무사가 43대 1, 교육복지사 41.8대 1, 특수교육지도사는 22.1대 1, 장애인 대상 특수교육지도사는 6.5대 1, 조리종사원은 3.9대 1의 순이었다.

도교육청은 교무실무사의 채용이 최근 몇년 간 없었고 2019년부터 교육공무직 채용이 도교육청 주관으로 변경된 후 처음 채용 인점, 올해부터 인터넷 접수가 가능한 점 등이 이같은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난이 심화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볼수 있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교육공무직의 경우 학력제한이 없고, 18세 이상부터 60세 미만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정년이 보장된다.

각 직종 응시자들은 다음달(5월) 8일 인성과 직무능력 소양평가를 받게 되며, 시험장소는 오는 2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도교육청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6월 12일 실시해 오는 6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시험일정과 합격자발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공무직원 채용 원서제출시스템에 게재된다.

도교육청 채용 담당자는 “교무실무사 채용이 한동안 없었고 경기가 어렵다보니 응시인원이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철저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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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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