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정천면체육회는 21일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정교관(74) 씨를 선출했다. 정 회장은 진안읍에 사무실을 둔 명가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면 체육회는 지난해 11월부터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모임을 여러 차례 갖고 정교관 대표를 단독후보로 추대해 이날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 신임회장은 체육회 이사와 감사 등을 10년 이상 연임하며 체육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정 회장은 이날부터 4년간 활동한다.
정 회장은 “코로나19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체육활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조차 제약이 많지만 초대 민선회장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하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기꺼이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새로운 길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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