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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교육자치연구소 창립…최교진 세종교육감 특강

실질적인 교육자치 위해 활동 예정

▲ 이항근 씨
이항근 교육자치연구소 상임대표

교육자치연구소(상임대표 이항근)는 24일 오후 3시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교육자치와 분권활동, 교육 불평등 완화 등 각종 활동에 들어간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40명 이내로 줄인 이날 창립대회에는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세종 교육감)이 ‘교육부의 권한 배분 등 교육자치 정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연구소는 이날 교사 11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전북교육이 보완해야할 우선순위 정책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학교업무 최적화 20% △학교자치 실현 15.9%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15% △혁신학교를 넘어 모든 학교의 혁신 실현 14% 순으로 꼽았다.

교육자치연구소는 앞으로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정기 토론회를 개최하고 교육자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교육과정 대강화가 이뤄진 학교자치모델을 만들고, 기후환경, 노동인권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교육격차와 교육 불평등 완화를 위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임대표는 “실질적인 학교자치, 지역교육 자치를 위해 교사와 학부모들이 뜻을 모아 창립했다. 교육자치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대표는 군산회현중학교 교장을 거쳐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교육위원회 설치 지원 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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