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협·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과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오양수)는 예비귀어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북어촌으로 귀어해 성공한 귀어인의 새우양식장(부안 아쿠아팜)에서 ‘새우양식 노하우 완전정복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인원은 많은 교육후보생들이 몰려들어 엄선해서 10명만을 선발했다.
새우양식 노하우 완전정복 체험 교육은 도시민이 어촌으로 이주하여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귀어(예비)인이 실제양식장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첫 도입한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새우양식 일반개론 △양식장 수질환경 및 검사방법 △양식장설계 및 자재사용 △양식장 주·배수 설치 △치하(흰다리새우 어린새끼)관리 △양성과정 및 사료 급여요령 등이다.
또한 새우판매전략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정보를 직접 양식장을 경영하고 있는 귀어인을 통해 배우게 된다.
오양수 센터장은 “귀어(예비)인들이 도내 어촌에 정착,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상담 및 컨설팅 등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수협 및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7월 5~ 7일 전북도에 거주하는 어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소형선박조종사 면허 취득반’ 교육 및 1일 어선 몰아보기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중심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