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미래비전, ‘2030 정책기획단’ 본격 활동 돌입

‘제5기 2030 정책기획단 kick-off’ 발대식 개최
농업·농촌, 관광, 도시 인프라 등 5개 분과, 25명으로 신규정책 발굴

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이 지역의 새로운 미래비전 설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지난 14일 예술의전당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책기획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2030 정책기획단 kick-off’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5기 정책기획단은 농업·농촌, 관광, 도시 인프라, 사회복지, 문화·체육 등 5개 분과,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창의적인 신규정책 연구 및 실현에 나서게 된다.

또한, 이들은 매월 분과 모임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오는 11월 발표회를 갖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공무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종식을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도 개인 시간을 할애하며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 며“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체감형 정책을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출범한 정책기획단은 2030 세대 신규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4050 세대 멘토 공무원의 정책 전문성을 결합한 정책기획단으로 지난 4년 동안 총 50여건이 넘는 신규정책 제시을 통해 시정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에 나름 크게 기여해왔다.

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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