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거동이 불편하여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 보조기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 900만 원을 들여 60명을 선정하여 이달 말까지 보행 보조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각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신청받아 4월에 대상자를 선정했다. 5월에 대상자에게 배송 및 사용법과 주의 사항 안내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외 판정자 또는 기타 보행에 불편이 있는 어르신(진단서 필요) 등이다.
이번에 지원 보행 보조기는 견고한 바퀴와 경량으로 쉽게 이동 및 보관을 할 수 있고 이동 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의자와 수납 가방이 부착되어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한 주차브레이크 및 야간 유도등과 반사판이 부착되어 있어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보행보조기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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