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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 결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이 9명의 기능장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설동력팀 소흥수 씨가 가스 부문 기능장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총 9명이 위험물과 배관, 에너지, 전기 등 5개 부문에서 기능장에 합격한 것..

이번 합격에 힘입어 전주시설동력팀 소흥수 씨와 상용엔진품질관리부 문병호 씨, 상용엔진2부 김상권 씨는 기존에 획득한 3개 부문 기능장 위에 각각 가스와 배관, 위험물 부문 기능장 타이틀을 보태면서 4관왕에 올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11년 기능장 5명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1년 간 총 247명의 기능장 합격자(중복합격자 포함)를배출하며 우수 기능인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기능장 수가 증가하는 것과 비례해 주력 생산품목인 중대형 상용차 품질 등 제품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측은 “국내 최초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 도입에 따른 직원들 여가시간을 회사 차원에서 자기계발로 유도했다. 다수의 기능장, 품질명장 등 사내 인적자원을 활용한 스터디 모임 활성화 등에 힘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