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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평화육교, 6월 임시개통·7월 전면 개통

6월 말 왕복 6개 차로 중 4개 차로 임시개통, 7월 중 전면개통
공정율 93%, 목상교~평화육교 대상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막바지

익산의 관문인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가 순항을 보이고 있어 6월 임시 개통, 7월 전면 개통이 무난할 전망이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안전과 통행 불편 해소, 기형적으로 형성된 호남고속철도 선형개량 등을 위해 지난 2017년 7월 착공에 들어간 평화육교 재가설공사가 현재 공정율 93%를 기록하고 있어 당초 예정된 오는 6월말 임시 개통, 7월 전면 개통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목천동 목상교에서 평화육교까지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오는 7월 중 전면개통에 나선다는 게 익산시 설명이다.

아울러 시는 목천동 평화육교 왕복 6개 차로 중 4개 차로에 대해 6월말 임시개통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관문인 평화육교 재가설공사에 따른 오랜기간의 교통 불편을 참고 견뎌 준 시민들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소상공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막바지 공정 박차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는 지난 1975년 호남선 철도위에 왕복 4차선으로 설치돼 익산 서남권 관문역할을 해온 평화육교가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을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하고, 곡선형으로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한 사업으로 국가철도공단과 익산시가 협약체결을 통해 각각 307억원, 190억원씩 분담하는 등 총 사업비 497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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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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