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8억원 투입 농기계 50종 264대 보관창고 갖춰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더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 준공식이 27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나인권 도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제시에 따르면 총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서부분소는 부지면적 2824㎡, 건물면적 499㎡, 지상 1층 규모로 굴착기, 관리기, 부착기 등 농기계 50종 264대를 갖춘 농기계 보관 창고와 사무실로 조성됐다.
박준배 시장은 “영농철을 맞아 만경읍, 진봉면, 광활면을 비롯한 서부지역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시련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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