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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대, 동남아 주요 국가 언어캠프

말레이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미얀마어 등 무료 교육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오는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전북대에서 동남아 주요 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아랍어 강의를 위한 여름 캠프를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동남아 지역전문가 특강과,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는 학문 후속세대를 위한 대학원 진학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올해로 세 돌을 맞은 이번 여름캠프는 전북대가 유치하고, 부산외국어대에서 강사진과 교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동남아언어캠프는 국내에서 유일무이하다. 특수 외국어 교육기관을 통해서가 아니면 접하기 어려운 동남아 언어를 무료로 배울 수 있어 매년 신청이 쇄도하고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도 100명 내외에 이르며, 만족도도 높다는 것이 전북대의 설명이다.

전제성 동아시아·다문화 전공주임 교수는 “현지어는 현지의 지식과 감각을 익히는 창구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동남아언어여름캠프는 전북대와 부산외대가 협력을 통해 대학교육의 국제화를 추구하자는 혁신적 발상과 도전의 산물”이라며, “동남아 언어 학습을 통해 현지적 시각을 확보하려는 진취적인 수강생들을 올여름에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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