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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플라워가든연구소 타샤스쿨(원장 강유정)은 지난달 31일 전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화훼 직종 참가자 26명을 대상으로 화훼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재능기부 차원에서 이뤄진 이날 교육은 경기 과제의 이론과 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 주관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화훼교육 참가자들은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자신감을 갖게됐다”고 입을 모았다.

강유정 원장은 “코로나19 국면에서 더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장애인들이 기본 역량을 키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화훼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전북플라워가든연구소는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훼·가드닝교육, 원예치료 등의 다양한 사회서비스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장애인 대상 화훼 기본·특화교육 서비스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