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환경보호를 위해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의 일환으로 포장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 사용을 통해 쓰레기를 줄여나가는것이 목적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여파로 택배량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스팩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어 특별 기획된 친환경 프로젝트로써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아이스팩 기부 의사가 있는 기관·단체 등에 센터에서 수거함을 제공하고, 시민들로부터 아이스팩 세척과 건조를 거쳐 센터에 기부되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회에게 아이스팩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게 된다.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개인·단체에게는 아이스팩 3개당 답례 물품으로 친환경 대나무칫솔이나 친환경 수세미가 교환·지급 된다.
엄양섭 이사장은 “냉동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아이스팩은 가정집에서 딱히 필요치 않고 매립하더라도 자연분해되는 데 500년이 넘게 걸린다”며 “환경을 생각한 이번 프로젝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3월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 5개를 모아 가져오면 20L 쓰레기종량제 봉투 1개로 교환해 주는 환경오염 방지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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