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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필름카메라로 환경보호 활동 촬영

노사-고산중학교 학생, 환경보호 이벤트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환경을 보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가 완주지역 학생들과 함께 필름 카메라로 환경보호 활동 과정을 기록하는 활동을 벌인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와 완주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전북본부, 고산중학교 학생·교사 110명과 함께 진행하기로 한 이번 사업에는 필름 카메라가 사용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즉각 결과가 나오지만, 필름 카메라는 24장 혹은 36장 필름을 다 사용한 후 2~3일에 걸친 현상 및 인화 과정을 거쳐야 결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느리고 신중하게 환경보호 문제를 바라보고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환경이벤트다.

참가 학생들은 생활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이들 사진을 대상으로 한 사진 콘테스트가 열린다.

이와 관련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지난 4일 완주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전북본부 측에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고산중학교 학생 및 교사 110명이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해 하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하고, 이들 과정을 필름 카메라로 기록한 후 사진콘테스트와 입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사용된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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