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 ‘어린이 실내놀이 체험시설’, 7월 개장
화석전시관 리모델링 마무리, 다음달‘다이노 키즈월드’개장
14억 3000만원 사업비 투입· 905㎡ 규모에 조성
9월에는 야외놀이 체험시설‘익스트림 슬라이드 타워’운영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가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급부상을 예고하고 있다.
익산 보석박물관에 ‘어린이 실내놀이 체험시설’이 7월 개장되고, 오는 9월에는 보석박물관 인근에 야외놀이 체험시설도 운영된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위치한 화석전시관이 최근 리모델링을 마무리 짓고, 7월 중 어린이 실내놀이 체험시설인 ‘다이노 키즈월드’를 개장한다.
총 사업비 14억 3000만원 투입을 통해 905㎡ 규모로 조성된 주요 체험 시설은 공중모험시설 스카이 트레일, 암벽등반시설 아트 클라이밍, 전자총을 이용한 서바이벌게임 레이저테그, 트렘폴린 점프 등이다.
이달 중순부터 원활한 운영과 관람객 서비스를 위해 본격적인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관련 조례가 통과되는 다음달 개장할 예정이다.
‘다이노 키즈월드’ 명칭은 지난 3~4월 진행된 대시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이용 대상 고객층은 유아에서 초등학생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9월에는 보석박물관 인근에 야외놀이 체험시설이 운영된다.
이곳에는 ‘익스트림 슬라이드 타워’로 포토존이 있는 타워, 드롭형 슬라이드, 나선형 슬라이드, 스카이점프 등이 들어선다.
시는 사업비 15억 투입을 통해 현재 시설물 설치에 나서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보석박물관, 실내놀이 체험시설 다이노 키즈월드, 공룡공원 등으로 구성된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가족들이 보고 느끼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손색없는 만큼 많의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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