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3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도내 첫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 설명회 '눈에띄네'

김제시, 23개 기업 대상 보조금 지원기업.. 손실 예방·안정적 투자유도

김제시가 지난 11일 도내에서 처음으로‘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 설명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설명회는 보조금 지원기업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투자유치과는 투자로부터 보조사업 이행까지 최소 5년 이상 걸려 미이행에 따른 기업경영 손실을 사전에 예방하여 안정적인 투자와 올바른 보조사업 이행을 위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내 3년 이상 기업이 지방에 신·증설 투자를 하거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기업 본사 등을 이전하는 등 지역에 10억 원 이상 10명 이상 신규고용이 있으면 국·도비를 포함하여 설비 투자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그간 시는 23개 기업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결정액 1001억 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지원했고 1713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했다.

이날 김남형 한국산업단지공단 보조금 업무 총괄과장을 초빙하여 투자수행 방법 및 사업 이행 요령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호룡 기업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조사업 이행에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가는 계기와 사업 이행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기업경영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미란 경제복지국장은 “김제시에 둥지를 튼 기업들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기업의 당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는 내달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사업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온라인컨설팅 제도 도입과 화상회의(zoom) 등 온라인회의실을 개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창용 ccy6364@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