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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익산박물관 일원 관광 인프라 구축 박차

편의시설·도로 확충 공사 등 올 연말 준공 막바지 속도전
미륵사지 지방도 722호선 확장·이설공사 이달 말 완료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공정률 80%, 올해 말 완공
백제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 관광 활성화 기대

국립익산박물관 주변의 관광 인프라 구축이 한층 강화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500만 관광도시로서의 힘찬 도약을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일환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립익산박물관·미륵사지 일원의 관광객 편의시설과 도로 확충 공사가 올 연말까지의 차질없는 공사 마무리를 향해 막바지 속도전에 들어갔다.

우선,국립익산박물관과 미륵사지 앞을 지나는 지방도 722호선 이설공사가 이달 말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차선으로 확장된 해당 도로는 관광지 동쪽으로 이설돼 지난 5월 초 임시개통에 이미 들어간 상태다.

공사가 이달 6월말 최종 마무리되면 미륵사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근에서 진행 중인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도 올 연말 완공을 앞두고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관광지 부지조성, 전통문화체험관과 안내소, 화장실, 주차장, 광장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건립하는 이번 사업에는 예산 325억원이 투입됐다.

현재 공정률 80%를 기록하고 있어 올 연말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앞서 관광안내소 등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백제왕도역사관, 쌍릉 송전탑 지중화 등 연계사업들이 올해 완성되면 백제역사문화 관광벨트가 조성되면서 기대이상의 관광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완료되면 보다 편리하게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며“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통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보다 박차를 가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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