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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조달청, 도내 3개사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2021년도 제1회 우수조달물품심사에서 도내 업체 ㈜비젼세라믹 등 3개사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도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업체는 40개사(53개 제품)이며, 이번에 지정된 부안 소재 (주)비젼세라믹(대표 김광문)의 ‘다기능 미장벽돌’은 기초물질, 기능성물질, 보조첨가제 물질 등을 계량, 혼합해 단열성, 압축강도, 내마모성을 우수한 성능으로 강화시킨 제품이다.

완주 소재 티오캠(주)(대표 노창섭)의 ‘복합실란을 이용한 내약품성 및 내구성이 우수한 세라믹코팅제’는 침투성 무기나노소재, 불소실란 및 불소수지를 사용함으로써 도막이 치밀하고, 부착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내약품성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익산 소재 ㈜동원프라스틱(대표 김인식)의 ‘탐지기능과 이탈방지 기능이 우수한 폴리에틸렌 수도관’은 관에 부착된 전선을 커넥트로 연결해 관로의 위치를 용이하게 탐지하며, 압륜과 이탈방지 돌기 등을 추가하여 관의 이탈방지와 수밀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2020년 연간 구매액은 3조 5000억 원이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이주현 전북조달청장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지원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도내 공공기관에도 지역 우수기업의 육성ㆍ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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