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개 기관과 생활 속 범죄 예방 행동변화 프로젝트 협력 다짐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우리동네 치안협력관’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동네 치안협력관은 비대면 시민참여 사업으로,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생활 속에서 범죄 예방 미션을 수행하고 온라인에 서로 공유(사진 인증)하며 실천을 돕는 행동변화 프로젝트다.
지난 4월부터 시민들을 모집해 현재 16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밴드 모임)에는 1000건이 넘는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익산농협, 이리평화새마을금고 등 5개 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거쳐 30일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동네 치안협력관 활성화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분담하고 지역사회에 공동체치안 참여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송 서장은 “공동체치안 활동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으며, 5개 기관장들은 한목소리로 “좀 더 안전한 우리 동네와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해 일상생활 속 범죄 예방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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