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전북 고등교육기관입학자 전북지역 4년제 대학 1만5040명
전년도 1만6864명보다 1824명 감소
전문대도 감소 타지역에 비해 감소폭 적어
올해 전국 신입생수 2000년 이후 50만명선 붕괴, 1996년 이후 가장 낮아
올해 전북지역 4년제 대학 입학생 감소 수가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대학위기가 현실화 된가운데, 도내 4년제 대학과 달리 전문대도 입학생 감소 상황을 겪었지만, 그 수는 타지역에 비해 적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최근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1학년도 고등교육기관 입학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4년제 대학(일반대, 교육대, 산업대, 각종대학) 입학자 수는 1만5040명으로 전년도 1만6864명보다 1824명이 줄어들었다.
이같은 감소수는 경북 2664명, 부산 1931명, 강원 1930명, 감소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중 5번째로 많다.
도내 전문대학(전문대, 기능대)입학자 수는 395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전국 3번째로 감소폭이 적은 수다.
종로학원은 올해 대학(전문대 포함)에 입학한 신입생 수가 48만7532명을 기록했는데 이 수는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50만명 선이 무너진 것이고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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