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활용품 자원관리 지원 도우미 제도 시행

자원관리 도우미 116명 선발 통해 공동·단독주택 등 91개 구역 투입
재활용품 분리배출 지원·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홍보 활동 실시

익산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정착을 위한 재활용품 자원관리 지원 도우미 제도를 시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급증으로 플라스틱 등 재활용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선별과 생활 쓰레기 배출 주민 홍보를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앞서 시는 지난 5·6월 두차례 모집을 통해 총 116명의 자원관리도우미를 선발해 공동·단독주택 등 91개 구역에 투입했다.

이들 자원관리 도우미는 재활용품 분리, 선별작업, 시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또한, 재활용품 품질개선 유도 활동과 함께 최근 급증한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감시활동도 병행 수행하며 주민의식 개선에도 앞장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며 “올바른 재활용 문화 정착을 통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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