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개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축제들이 적극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지방신문협회에서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에 임하는 이정석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의 각오다.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12곳과 기초자치단체 93곳 등 모두 105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축제산업에 대한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대한민국 축제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대안 제시의 장을 펼치고 축제를 담당하는 관련 종사자들 간 폭넓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축제산업을 한 단계 발전해 나가게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 과장은 “105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아마 비슷한 유형의 축제박람회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간 기존 축제 박람회의 경우 홍보에 치중됐던 반면 이번은 다양한 축제들이 독립된 산업으로서 소개 및 진행되는 만큼 더욱 기대가 크다”고 내다봤다.
전북에서는 전북일보와 전북도, 14개 시·군이 함께 박람회에 참석했으며 각자 대표 축제를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전북 대표 시군 축제 35개 중 27개가 취소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이 같은 축제의 취소는 지역 경제 및 전북 관광업계에도 큰 타격을 줘 위축되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진행된 축제박람회는 타지역의 축제를 이해하고 또 우리 지역의 축제를 알림으로써 전북 축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보다 축제산업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석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또는 집단 면역에 따른 감소 시 탄력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축제 기본 계획수립 단계부터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에도 추진 가능한 축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에 시·군과 협력해 축제의 연속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 출신인 이 과장은 이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생물학과 학사와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개발학과 석사, KDI 국제정책대학원 공공관리학 석사, 미국 켄터키대학교(UK) 국제공공정책관리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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