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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대표, 8일 익산 창인동 침수 피해 현장 방문

정헌율 익산시장 “수해 복구 특별교부세 지원해 달라”
정 시장 특별재난지역 지정도 강력 건의
송 대표 도농업기술원과 익산 수소연로전지제조기업 방문

전북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위해 전북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가 익산중앙시장 수해현장을 방문해 송하진 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과 피해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 오세림 기자
전북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위해 전북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가 익산중앙시장 수해현장을 방문해 송하진 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과 피해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 오세림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익산시 창인동 침수피해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송 대표에게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 건의했다.

이날 오후 KTX를 타고 익산역에 도착한 송 대표는 정 시장으로부터 피해 현황 브리핑을 받으며 창인동 매일·중앙시장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현장 방문에는 송 대표를 비롯해 김성주 전북도당 위원장, 한병도 익산을 국회의원 등 민주당 지도부와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이 동행했다.

이들 일행은 침수 피해 현장에서는 몇몇 상가를 둘러보며 직접 현황을 살피고, 상인들과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현장 지원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유례없는 사태의 심각성을 호소하며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0억원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소점호 매일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도 막심한 피해를 호소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송 대표는 “새롭게 재난지원금이 집행되면서 상인분들이 매출 증가와 상권 활성화 등을 기대하셨을 텐데 침수 피해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면서 “익산시와 전북도가 신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더 이상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정비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또다시 피해를 입게 된 소상공인들께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다”라며 “이번 수해 피해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 복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송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익산 수해 피해 현장 방문 이후 전라북도농업기술원으로 이동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전북지역 현안과 국가예산 반영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익산에 소재한 수소연료전지 제조기업인 두산퓨얼셀(주)을 방문해 수소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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