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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암중 세팍타크로클럽 값진 입상

창단 3개월 만에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 3위

전북대표로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 김제 덕암중학교 세팍타크로클럽이 창단 3개월여 만에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다.

지난 4월 창단한 덕암중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대한세팍타크로협회에서 주관한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에 이 같은 성적을 거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됐는데, 정해윤 교사의 지도하에 처음 출전한 선수들은 각자의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여 더블이벤트와 레구이벤트 두 부문에서 3위의 성적을 차지했다.

덕암중 세팍타크로 선수들은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기초를 다지며 열정적으로 운동을 강도높게 하고 있고 학업을 병행하고 있어서 입상의 의미가 크다.

이에 덕암중학교 고규태 교장은 “학생 중심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의 교육목표에 따라 2021년 4월 1일 세팍타크로클럽을 창단하였으며 이번 입상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스포츠클럽 활동의 저변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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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용 ccy6364@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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