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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점검 추진

동부산악권(완주, 진안, 무주, 장수) 방역시설·수칙 준수 여부 점검

전북도는 19일 야생멧돼지 접근성이 높은 완주, 진안, 무주, 장수 등 동부산악권 농가를 대상으로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5주간 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 14개 시·군 농가의 축산차량출입통제유형 및 8대 방역시설 구축 현황 조사와 홍보활동도 병행한다고 전했다.

도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작년 9월 16일 경기 파주에서 최초 발생한 후 경기도, 인천, 강원도에서 현재까지 농가 17건, 야생멧돼지 1471건이 발생했다.

특히 7월 들어서 양성개체가 추가 확산되는 상황으로 이에 전북도는 20개반 40명(도 4, 동물위생시험소 8, 시군 28)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농장 입구 소독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와 퇴비사 조류차단망, 돈사 환풍기 방충망 등 설치 여부, 울타리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또 돈사 진입 전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등 이행 여부와 남은 음식물 돼지 농가 이동제한 명령 이행 여부도 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태욱 전라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출입 차량·축사 내외 소독 등 철저한 방역 활동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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