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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협 좋은이웃들 15가정에 육아용품 6종 ‘건이강이나눔상자’ 15가정 지원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 소속 ‘좋은이웃들’팀은 지난 23일 저소득층 15가구에 출산 장려를 위한 ‘맘스(Mom’s) 건이강이 나눔상자’를 지원했다. 건이강이나눔상자는 출산 후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만들어졌며 출산 직전 또는 직후에 있는 임산부 가구에 지원된다. 지원된 나눔상자에는 거즈수건, 물티슈, 유아식기, 바디로션, 샴푸, 담요 등 육아용품 6종이 담겨 있다.

지원 대상은 각 기관단체에서 추천받은 가구 가운데서 엄선한다.

진사협에 따르면 건이강이나눔상자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일·가정 양립을 이루려는 임산부를 선발, 지원하는 이 사업은 보육비, 교육비 부담 증가로 부정적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출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진사협 김진 회장은 “그동안 진사협은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만 힘썼으나 앞으로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육비와 교육비 부담이 갈수록 증가하는 현실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시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며 “출산과 양육에 보탬이 되는 일이 있다면 이를 적극 발굴, 지원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 말했다.

한편, 진사협은 국가 · 사회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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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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