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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하루장터 운영 수익금 76만원 기부

익산교육지원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와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소속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최근 개최된 전북교육청 ‘하루 장터’ 운영 수익금 76만2000원 전액을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 MOU 기관인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동그라미플러스’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근로장애인 및 훈련생 처우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매년 개최되는 ‘하루 장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이해와 특수교육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물건을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이수경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찾는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면서 “그런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생각해준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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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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