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폭염 속 얼음생수 나눔봉사 펼쳐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 앞과 아트박스 사거리 등 2곳에서 하루 얼음생수 100개씩 나눔

익산시 영등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명숙)가 폭염 속 얼음생수 나눔봉사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26일부터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얼음생수 나눔봉사에 들어갔다.

오는 8월25일까지 한달간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유)원창공업사(대표 황인표) 등 영등2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되면서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얼음생수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민쉼터와 아트박스 사거리 등 2곳을 통해 하루에 각각 100개씩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진다.

변명숙 동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이 영등2동 3개 단체와 (유)원창공업사에서 후원한 시원한 얼음물로 더위를 식히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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