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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과밀학급 10곳 어떻게 해소하나?

교육부 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상 과밀학급 해소위해 신증축 추진
서신초, 신성초, 오송초, 자연초, 지곡초, 초포초, 효천초, 경포초, 푸른솔초, 정읍북초
효천초는 학교 수직증측 통해 10실 늘리기로. 다른 곳은 타시설 교실로의 전환 추진

전주 개발지구 내 효천초등학교가 과밀학급을 없애기 위해 교실 10곳을 새로 증축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2일 학생 수 28명 이상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를 신축하거나 모듈러교실(이동식 교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에 따른 후속대책이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에 따른 2학기 등교 확대, 유사 감염병 대유행 등을 고려해 학교 내 학생의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한 종합적 개선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과밀학급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북 내 과밀학급은 모두 10곳으로 △전주 서신초 △전주 신성초 △전주 오송초 △전주 자연초 △전주 지곡초 △전주 초포초 △전주 효천초 △군산 경포초 △군산 푸른솔초 △정읍 북초다.

7곳이 전주 내 초교로 대부분이 새로 개발된 신도심이다.

이 가운데 급당 인원이 28.1명인 전주 효천초의 경우 10개 교실을 수직증축하기로 했다. 전주 서신초와 전주 신성초, 전주 오성초, 전주 지곡초, 군산 푸른솔초, 정읍 북초는 시설 한 곳을 1개 보통교실로 전환하기로 했다.

군산 경포초는 시설 두 곳을 2개 보통교실로 전환한다. 전주 자연초는 모듈러교실 12개를, 전주 초포초는 모듈러교실 7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교육회복 종합방안 실행을 위해 국고 및 국가시책사업 특별교부금을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약 8000억 원 이상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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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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