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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 개최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개최한다.

8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명사의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국악 공연은 만날 수 있다.

공연 첫 날인 4일에는 김병종 화가가 출연해 ‘화첩기행, 예술 이야기’를 주제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 얽힌 이야기와 그림을 기증하게 된 일화를 들러줬다.

색채의 풍성함 속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추억, ‘바보예수’와 ‘생명의 노래’연작 시리즈, 화첩기행에 등장하는 명창들의 이야기와 함께 김병종 화가의 작품 감상이 진행됐다.

관람은 전석 무료로 사전 예약제(선착순 60명)로 진행하며 예약은 전화나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

한편 김병종 화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가로써 스테디셀러 ‘화첩기행’의 저자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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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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