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추상미술의 세계를 연 파울 클레는 “예술은 보이는 것을 복제하지 않는다.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해준다”라고 했다. 최원은 귀에 들리는 소리, 너무 커서 인식할 수 없는 소리 등을 모두 소음으로 규정하고, 그것들을 숨 멈춘 붓질로 포착하고 있다. 그 도전이 불가능해 보이지만 회화적 맛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기에 감동을 준다.
미술가 약력:
최원은 서울·동경·전주·군산에서 16회 개인전, 전북현대작가회, 서울현대미술제, 부산비엔날레 등에 참여했으며,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관장이다.
/작품 해설=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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