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이진 직능위원장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진 후보는 5일 광주에서‘변화의 시작’선거캠프를 열고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했다.
이진 후보는 “국민과 당원의 지지를 통해 새롭고 강한 민생당을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도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보여준 정치적 무능을 대체할 수 있는 민생당만의 실용적 중도노선으로 대선은 물론 지방선거에서도 확실한 지지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생당 당대표 선거는 오는 9일부터 이틀간 후보등록을 마친 뒤 정견발표회와 3차례의 후보자 토론회를 갖게 된다.
당선자를 가리는 당원투표는 24일부터 K보팅과 ARS를 통해 4일간 진행되며 8월 28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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