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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능 D-100

11월 18일 실시. 출제경향과 난이도 정확히 파악해야
국어 · 수학 · 직업 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
수능 향방 가늠하는 올 6월 모의평가는 예년과 난이도 비슷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하루 앞둔 9일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3학년교실에서 학생들이 말복 더위도 잊은 채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 = 오세림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하루 앞둔 9일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3학년교실에서 학생들이 말복 더위도 잊은 채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 = 오세림 기자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19 사태 속 유례없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치러지는 코로나수능으로 출제경향과 난이도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시험을 위한 마무리 학습전략을 세우고 9월10일부터 14일까지 접수가 시작되는 수시모집 지원을 준비하는 것이다. 수능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게 경쟁력이 있는 전형요소와 대학별 모집단위를 찾고,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지원대학의 전형방법과 학과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수시전형도 유형별에 따라 수능 점수가 적용되기 때문에 수능시험 준비에 최선을 기울여야 한다.

2021학년도 수능시험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학습이 점수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능은 지망 대학의 모집단위에서 비중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해야하며, 지망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중치 등을 고려해 비중이 높은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

국어 영역은 처음으로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선택을 하며, 수능의 방향을 가늠하는 올해 6월 모의평가는 전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수학 영역은 올해부터 통합수능으로 바뀌면서 문·이과 구분없이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의 시험으로 치러진다.

영어는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절대평가로 실시되는데 EBS 강의·교재 활용, 실전 문제풀이가 중요하다.

사회탐구 영역은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 및 EBS연계교재의 문제 풀이를 체계적으로 반복하여 틀리는 실수를 줄여야 한다. 하위권 수험생은 반드시 맞춰야 할 기본적인 문제부터 공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개념 공부가 필수적이다.

과학탐구 영역은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배분과 실수 줄이기 연습을 해야 한다. 난이도 높은 문제가 출제되는 단원을 핵심 공략해야 한다.

전북교육청 대학진학진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업이 늘면서 학생들의 공부 방식이 많이 달라졌지만 남은 기간 동안 체력을 관리하고 생활리듬을 맞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수시·정시 할 것없이 모두 수능 시험이 반영되기 때문에 9월 치러질 모의고사 난이도를 보고 출제경향을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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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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