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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포장지 대신 보자기로 정성을 담아요”

보자기아트 전문가 과정… 참여자 전원 자격증 취득 성과

완주군(군수 박성일) 도서관 평생학습사업소가 진행한 보자기아트 전문가 양성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에는 완주군민 12명이 참여, 보자기아트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보자기아트 전문가 양성과정은 2021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자기를 활용한 친환경 선물포장 교육 과정이다. 적은 비용으로 제품을 고급스럽게 포장하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관내 사회적 기업과 농가공식품 조합과 연계해 판매상품의 포장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군은 자격증 관련 일자리와 연계할 예정이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평생학습과 연계한 학습형 일자리 발굴 및 직업역량 강화 교육 등 지속적으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평생학습 분야로 드론, 네일아트, 문해교사, 원예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을 상반기에 추진했고, 하반기에는 업사이클링, 가전청소전문가 자격증 과정이 예정돼 있다.

또한 한국사이버진흥원을 통해 사이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강좌 수강도 가능하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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