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관내 농협과 더불어 이번주를 벼 중요 병해충 공동방제 주간으로 정하고 전체 벼 재배면적에 대해 약제비를 지원한다
고창군은 지난해 역대 최장의 장마가 이어지면서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과 고추 탄저병 발생율이 급격히 증가하자 긴급 방제비를 지원해 벼 이삭도열병 등을 예방했다. 군은 올해도 추경으로 총 6억원을 투입해 지역 전체 벼 경작지(1만1633㏊)에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 또 이삭이 나오기 전인 15일까지 농업 관련 전 공무원이 나서서 약제지원과 방제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신속한 약제 보급을 위해 각 지역 농협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유기상 군수는 “벼 이삭이 나오는 시기의 적기방제는 그해의 쌀 생산량과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고창군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공동방제 약제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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