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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23년 국가예산 선제 대응 나서

정부정책 부합성 등 5대 방향 설정
다음달부터 군수 주재 발굴 보고회 진행

최근 3년간 연평균 4100억 원에 머물고 있는 국가예산 증액을 위해 완주군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다음 달부터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국가예산 확보전에서 선제권을 쥐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완주군은 각 부서에 국정과제 등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사업, 전북도정 핵심전략 연계 사업 민선 7기 공약 관련 사업, 군민 삶의 질 개성과 균형발전 사업,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활성화 사업 등 ‘2023년 신규사업 발굴 5대 방향’을 제시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한국판 뉴딜 2.0과 전북형 뉴딜 등과 연계한 신규사업이 국가예산의 지속가능한 확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며 “다음달 8일까지 각 부서의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현황을 제출받은 후 9월 중에 군수 주재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또, 발굴될 신규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자문, 사업조사 수정·보완, 국별 자체 보고회 등을 통해 전략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존 발굴 사업을 보완하거나 보다 구체화 하여 전략사업화 하고, 정부와 전북도 등 상위기관의 주요 계획을 분석해 완주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도 새롭게 발굴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SOC 국가계획과 권역별 중장기 종합계획, 전북도 종합계획 등 최근 5년 간의 각종 연구용역 자료를 전수 분석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2018년에 2019년 국가예산 3623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0년 4165억 원, 2021년 4513억 원 등 지난 3년 동안 총 1조 2301억 원(평균 4100억 원)을 확보했다. 2022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는 50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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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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