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9월부터 장애인 콜택시를 증차해 운영한다.
시 교통과는 특별교통수단 장애인 콜택시 1대를 추가로 증차, 총 16대로 운행을 확대해 거동이 불편하고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간 시에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및 ‘김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장애인 콜택시를 2014년 2대에서부터 매년 증차하여 올해 장애인 콜택시 13대 임차택시 2대를 운영 중이다.
한편 특별교통수단 이용은 사전등록 후 실시간 콜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km당 기본요금 700원으로 권역 내(김제,부안) 지역은 1km당 100원, 권역외 지역은 700m당 100원이 추가되며 이용 시간은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가능하다.
서재영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장애인 콜택시 증차 확대 운영으로 교통약자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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