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5:21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일반기사

완주 이서 혁신도시, 도심지역인 갈산리만 4단계 적용

인재개발원 일대 하숙마을 등은 3단계 적용

“4단계?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하숙마을 일대는 해당 안돼요”

25일 전격 발표된 전주시(전역)와 완주군(이서혁신도시)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적용과 관련, 완주군이 거리두기 지역을 세분화해 이서혁신도시 주민들의 혼란 수습에 나섰다.

완주군은 26일 “전주시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방침에 발맞춰 인접한 이서혁신도시도 27일 0시부터 9월 2일 24시까지 1주일 동안 4단계를 적용한다”면서도 “이서 혁신도시 4단계 지역은 전주 혁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갈산리’ 지역에 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 구역에 속하는 이서면 용서리 쪽의 에코르 2~3단지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하숙마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이 있는 곳은 기존 3단계가 적용된다.

이서혁신도시 중 4단계가 적용되는 곳은 전주혁신도시 경계지역인 혁신도시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이노힐스아파트, 전북혁신LH9·10단지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공공기관, 그리고 이 일대 상업시설들이다.

완주군은 지역경제 위축을 취소화하기 위해 전북도와 조율, 전주시와 맞닿아 있는 갈산리에 한해 일단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완주군은 그동안 정부와 전북도의 방역 강화 방침에 맞춰 이서 혁신도시는 3단계,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2단계를 적용하는 투 트랙 행정명령을 내려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완주군 사회적 거리두기는 2·3·4단계로 세분화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세분화 적용에 따라 방역수칙을 달리하는 등 행정 추진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숙지해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혁신도시 #이서 #완주
김재호 jhkim@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