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푸른하늘의 날 맞아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초청
익산 희망연대(대표 권한대행 류종일·최병천)가 오는 9월 7일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특별 시민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파란하늘 빨간지구’의 저자이며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역임한 조천호 박사를 초청해 7일 오후 7시 익산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조 박사는 코로나19 대유행과 폭우 등을 겪으며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구가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주제로 인류가 오래도록 지구에서 건강하게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의 사전 질문과 대답은 오선진 아나운서가 조 박사와 대화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희망연대는 코로나19 방역지침상 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됨에 따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희망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중계도 할 예정이다.
또 사전 질문자와 유튜브 댓글 질문자 중 5명을 선정해 조 박사의 사인이 담긴 책을 선물로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희망연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희망연대 관계자는 “코로나와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보고자 이번 특별 시민강좌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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