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귀현)에서 지난 6일 실시한 주요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6일 임시회 회기 중 현장 방문을 실시한 삼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불법 방치폐기물 철거사업 현장(은진산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지역경제순환센터, 공공승마장 조성 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위원회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삼례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은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인 동시에 인근 주민들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사업이라고 지적한 뒤 악취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주변지역 지원사업도 철저하게 준비해 수익금은 지역에 환원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경우 기존 시설의 활용 방안, 저장물류공간에 대한 계획 수립시 의회에 보고 할 것을 요구하고,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기존의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기반으로 한 만큼 양질의 농산물이 학교 및 어린이집 등에 원활하게 공급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경제 순환센터와 공공승마장에서도 사업의 목적에 맞게 사업을 진행하고 인근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상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임귀현 위원장은 “금번 주요사업장 방문은 임시회 회기 중 실시 했지만, 의원들이 주요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수시로 사업현장에 대한 방문을 이어 갈 것”이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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