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중앙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진정한 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17일 익산을 찾은 추 후보는 민주당 익산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한병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당원, 지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향후 5년은 중앙과 지방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진정한 선진국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수도권과 중앙뿐만 아니라 지방도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내고, 익산이 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내내 추 후보는 검찰 개혁과 양극화·불평등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 후보는 “검찰 청부 고발은 검찰과 언론, 야권 정치세력이 합쳐진 정치 공작”이라며 검찰 권력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국가가 많은 발전을 이뤘음에도 국민들의 삶은 아직 선진국이 아니다.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려줄 것은 양극화나 불평등, 70년이 넘은 분단 등이 아니라 개혁 완수”라며 “신뢰감과 실력으로 전북의 변화무쌍한 표심을 사로잡을 수 있고, 보다 나은 미래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된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추 후보는 이날 간담회 이후 익산시 신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추미애TV 유튜브 생중계 방송을 한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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