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실내정원 조성

산림청 주관 공모 선정 통해 5억 들여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조성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실내정원이 조성된다.

시에 따르면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2년 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2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실내정원을 만든다.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물 내 벽면 및 유휴공간 활용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실내식물을 식재하여 공기질을 개선하고 아이들과 학부모 등 방문객을 위한 녹색휴식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청의 그린뉴딜사업 일환에서 추진된 공모사업 ‘생활밀착형 숲 조성’은 생활권 주변, 공공시설 및 국·공유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해 생활속 녹색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일상 속 녹색공간으로 적극 활용할수 있도록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이번 공모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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