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만들기중앙회 남원시지부·순창군지회 등 지지호소
전북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23일 이어졌다.
(사)행복만들기중앙회 남원시지부(전북공동회장·시지부 회장 한기대)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대의원과 권리당원 및 시민 등 2319명이 23일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남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후보는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며 “김대중의 화합, 노무현의 개혁, 문재인의 상식에 이어 이낙연의 정직은 제일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문재인 정부의 초대총리, 최장수 총리로서 여당대표 시에는 휼륭한 국정 파트너 역할을 해왔다”며 “김대중 정부 이래로 이어져 온 휼륭한 복지 국가 정책을 지켜내고 강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더 적극적이고 세심한 복지정책으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가 필요하다”면서 “필요한 사람에게 더 두터운 복지혜택을 주는 복지국가의 완성은 준비된 이낙연 후보만이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행복만들기 중앙회 순창군지회(대표 한동락·강대희·양환욱)도 같은날 이낙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지지 선언에는 순창군의회 이기자, 조정희, 송준신 의원과 강대희 전 도의원 등 순창지역 전 현직 정치인들을 비롯한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복만들기 중앙회 순창군지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호남의 자존심을 이낙연 후보로부터 지키자”며“이낙연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최근 호남지역에서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사람 한사람의 관심과 지지가 더욱 중요하다”며 “반드시 이낙연 후보가 경선를 승리 통해 호남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순창지역 주민 1024명이 이름을 함께 올렸다.
한편 전북 밖에서는 경남지역 장애인, 여성, 청년, 노인,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 시민 1만명이 이낙연 후보 지지에 동참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울산지역 변호사 11명과 뉴욕 퀸즈한인회 한미문화체육교류재단 회원 및 교민 300여명도 이날 지지의사를 밝혀왔다. /김선찬·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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